『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 선택의 순간, 나는 어떤 ‘방’을 고를 수 있을까?
“생각하려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울프가 말한 ‘자기만의 방’은 단순한 공간이 아닙니다.
그건 누구의 간섭도 없이 내가 나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감각이에요.
모임 1회차에서 감지의 시간을 나눴다면,
이번엔 내 삶의 ‘선택’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살고 있나요?
그 기준은 정말 ‘나’에게서 출발한 걸까요?
✦ 왜 지금, 『자기만의 방』일까요?
이 책은 여성의 글쓰기와 자율성에 대한 고전이지만,
더 넓게는 누구나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 꼭 글을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 꼭 여자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나는 어떤 공간에서,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고 싶은가’ 라는 질문.
✦ 이런 대화를 함께 나눠요
- “내 삶에 ‘방’처럼 여기는 공간이나 시간이 있을까?”
- “누구의 목소리가 나의 선택을 대신하고 있진 않을까?”
- “내가 더 나답게 선택했던 순간은 언제였지?”
- “나는 어떤 기준으로 일하고, 쉬고, 관계 맺고 있을까?”
책을 다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나의 문장, 하나의 생각에서 대화는 시작됩니다.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자신의 ‘선택 기준’을 다시 정비하고 싶은 분
- 주체적인 삶에 대해 고민해본 적 있는 분
- 성별, 역할, 타인의 시선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분
- 감정 언어가 익숙하지 않아도, 자기 생각은 나누고 싶은 분
✦ 참여 가이드
🫖 4~6명의 소규모 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돼요.
조용한 카페에서,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며 대화해요.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괜찮고, 듣기만 해도 좋아요.
📍 장소: 투썸플레이스 송탄출장소점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
👥 인원: 4~6명
⏰ 시간: 6/8 일요일 오전 11시~오후1시(약 2시간)
📘 책: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Arte. 다른 출판사도 좋아요)
✦ 말문이 트이는 선택의 시간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작은 선택, 이번엔 이 모임이면 어때요?”
지금, 당신의 목소리도 이 ‘방’에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울프의 문장보다 더 중요한 건, 당신의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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