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3월 지정독서 ‘이기적 유전자’_3/9(일)

안녕하세요? 책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 도희입니다.

2025년 3월의 지정도서는 <이기적 유전자>입니다.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책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명과 깨닳음을 줬다는 공통점이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지정도서인 ‘이기적 유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저자, 또 책이라서 책과 이번 모임에 대해 어떤 설명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몇 가지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 인간의 행동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게 해줍니다.

   ‘기버’, 혹은 ‘선한 영향력’이라는 단어를 종종 들어보셨을거에요. 타인을 돕는 행동을 하면 나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버’가 되라는 책이 많죠. 종종 저는 이런 말들이 ‘막연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기적 유전자에서는 ‘이타적 행동(기버의 행동, 마인드)’이 생물학적으로 왜 생존에 유리한지를 설명합니다. 케이스 분석을 통해 이타적 유전자가 살아남는 확률을 계산해주니 명쾌해집니다. 

2. 혼자서 읽기에 불편하고 어려운 책입니다… 이번 기회에 같이 읽어요!

   <이기적 유전자>는 널리 알려진 생물학적 이론이지만 ‘인간이 단순히 유전자를 옮기는 매개채’라는 점에서 약간의 거부감이나 비판적인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해요. 책에 아무래도 생물학, 과학적인 용어가 등장하다 보니 읽는데 어려울 수 있어요. 모임을 통해 대화하다 보면 책을 토해내지 않고, 보다 편안-하게 소화하실 수 있을 거에요.

3. 각종 밈과 문화의 시대, 생물학적 이해를 통해 트렌드에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지 이야기해봐요.

   30대가 되면서 ‘요즘 유행하는 것’들을 제시간에 경험하는 것의 어려움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들었어요. 유전자의 전파 방식과 문화의 전파 방식은 유사하다고 이 책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가 이야기합니다. 유전자와 문화가 어떻게 확장하고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지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유행을 체험하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봐요.

가볍게 덧붙이면, #벽돌책 으로 유명해서 이 참에 읽어보시면 뿌듯함도 덩달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같이 책 읽고 대화하면서,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비교하고 더 깊게 이해해 볼까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봐요.

🤍 지정 도서 정보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576524

📅 프로그램 세부 일정

◼ 일정 : 2025. 3. 9. 일요일
◼ 시간 : 오전10시 30분 ~ 오후12시 30분
◼ 장소 : 투썸플레이스 송탄출장소점 (주차 가능)
◼ 참여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한 이메일로 ‘단톡방 링크’가 발송됩니다. 참가자 분들은 단톡방에 꼭 입장하셔서 사전 안내를 받아주세요.

⚠ 기타 안내사항

◼ 참가비는 뿌리 독서 모임 운영을 위한 간접비(플랫폼 및 시스템 유지 비용 등) 및 모임장 운영 지원비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