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과 단편소설 독립출판!
이번 소식은 평택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쉼플+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바로 작가분을 초청하여 클래스를 진행하고, 클래스참여자분들이 직접 작성한 ‘시’ 를 가지고 ‘시집’을 출판. 그리고 직접 작성한 ‘단편소설’을 가지고 ‘단편소설집’을 출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소담 작가님을 초청하여 ‘음악’ 을 듣고, ‘시’ 처럼 읽기. 그리고 그 감정을 토대로 나의 감정을 시로 옮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청년의 날 뿌리부스에서 엽서로도 제작하여 출품했습니다. 앞으로도 뿌리에서는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그치는게 아닌, 당사자들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자 합니다.
두번째로는 임발작가님을 초청하여 우리의 일상을 소설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미 많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해보셔서 그런지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더불어 많은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이 끝까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받은 단편소설집입니다. 시집과 마찬가지로 책에 수록된 작품은 이번 청년의 날 뿌리부스에서 편지와 PDF전자책 형태로 참여하였습니다. 위 작품들은 청년쉼표에서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것은 글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의 간극은 그렇게 멀지는 않다는 것과. 이미 개개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이였습니다. 특히 ‘사소한초능력’ 작품의 경우는 읽으신 많은 분들의 추천을 받을 정도로 충분한 작품성이 있는 작품도 눈에 띄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