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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환경학교

2021년 3개월 장기클래스로, 3명의 운영진이 함께 평택 평생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뿌리환경학교」 클래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었고, 모임안에서도 환경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원사업을 통해 책을 무료로 전달드리고, 매주 1회씩 3개월동안 총 12회의 모임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권의 도서지원』

오래된 미래를 통해 “환경과 개발이 공존할 수 있는가?” 라는 토론을 하였습니다. 라다크인들의 생활을 통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환경과 개발이 공존할 수 있도록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과 함께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위장환경주의는 기업은 어떻게 환경을 이용하여 그린워싱을 하는가. 대표적인 국내기업과 해외사례를 책과 온라인LMS를 통해서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에서는 “사용물건LIST 와 사고 싶은 LIST” 를 통해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의 중요성(필수품, 종종사용, 거의 사용하지 않음)과 사고 싶은 물건은 꼭 필요한게 맞는가? 라는 개인적으로 실천해볼 수 있는 영역까지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무려 12주 동안 매주 모임을 진행했던 3명의 클래스장입니다. 캐릭터 이미지도 환경과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그만큼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클래스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18명의 참여자분들과 각 모임장분들이 조별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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