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대 모임장 – 최동원 “대학에서 배움이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에 나온 청년들이 지속해서 다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뿌리의 모토는 ‘당신의 삶에 뿌리가 내리고 열매를 맺길’ 입니다. 여러분의 어떤 씨앗을 심고계신가요? 그 씨앗은 책과 사람을 통해 배움과 영양을 얻고, 성장하면서 뿌리를 내리며, 어느 날 열매를 맺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인터뷰는 뿌리의 창립멤버이자, 1대 뿌리모임장 이였고, 건축가를 꿈꾸는 최동원(참치) 님과 함께합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세상에 아름다운 가치를 만드는 건축가 최동원입니다.

Q. 뿌리 창립멤버로서, 1대 모임장으로서 어떻게 뿌리를 만드시게 되셨나요?

지방의 열약한 청년 인프라를 극복하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배움이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에 나온 청년들이 지속해서 다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런 활동을 통해 온전한 보람과 성취를 느끼며 행복하게 살고자 합니다.

Q. 그렇다면 동원님은 지속적으로 다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성장하신 느낌을 받으셨었나요? 어떤 사람들을 만나 어떤 인사이트를 얻으셨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평소 편독으로 인한 좁은시야와 불필요한 자존심으로 인간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서모임의 대표로 임하며 훌륭한 여러 운영진을 만나 다름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속해서 교류하고 활동하여 지역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