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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일요 자유독서 후기
안녕하세요
농부 땅콩잼토스트입니다.
8/21 일요일 자유독서 후기 전해드려요~~!
오늘은 농부포함 4명이서 자유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 아침인데도 이렇게 나오셔서 책도 함께 읽으시고 식사도 하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나영호 – 럭키 / 김도윤
운을 열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준비가 되었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인상깊은 구절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마디로 운 70% 노력 30%라는 의미이지만 틀린말은 아니지만 기삼운칠로 바꾸는것에 대해 말하는 구절이 있는데, 노력이 준비되어야 운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해야 운은 내게 찾아온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어요.
조현재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니체의 책에서 여러가지 비판들을 보면서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니체의 우상의황혼을 보고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니체의 현실적인 해석에 특히 흥미가 생겼습니다. ( 인상깊은 구절을 말씀해주셨지만 제가 다 적지를 못했습니다 ㅠㅠㅠㅠ)
이충원 – 맑음,때때로 소나기 / 비온뒤
충원님께서 기상청관련 업무를 하다보니 책에 더 애착이 들었습니다. 작가가 기상청에 근무하고 요즈멩 기상청이 날씨를 못 맞춘다, 슈퍼컴퓨터 왜 도입했나 등의 말들이 많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구절은 ‘아, 정말 예보 맞추고 싶다.’ 입니다.
이희우 –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김난도
나무도 흔들리면서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리고 때로는 땅 속의 돌도 부스면 더욱 굳건히 나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특히 인상 깊은 구절은 ‘남을 탓하기 보다 수용하고 나 자신에 최선을 다해야한다.’입니다. 이 책에 부분 중에 엄청 유능한 판사님께 왜 살아가냐는 말에 판사님이 죽지 못해 산다는 구절이 있는데, 여러분에게 나는 왜 살아가는 가?에 대한 질문을 해본 적이 있나요?
오늘 너무 재밌었고 오랜만에 쉬지않고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점심식사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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