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에서 소설, 문학을 좋아하고 가끔 글도 쓰고 있는 김승현 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독서 모임의 참가자였는데, 책 얘기를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 같은 포인트에서 공감을 느낀다는 게 재미있어서 운영진이 되었습니다!
소설, 문학 관련 지정 독서를 종종 열고 송탄에서는 주말자유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글쓰기 클래스도 오픈했어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고 참가자분들과 함께 에세이집도 낼 수 있었답니다.
💎 모집중인 정기모임
Q2. 올해(2024년) 어떤 클래스를 운영하시나요?
올해는 작년처럼 글쓰기 클래스를 열고 더 많은 지정독서모임을 오픈하는 게 목표입니다 저는 한국문학, 소설을 좋아해요. 그래서 베스트셀러 소설이나 sns에서 추천하는 책도 읽어보려고 하고 너무 심오한 책이나 어려운 내용보다는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독서모임을 오픈하고 싶기도 합니다. 혹시 오픈을 원하는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제가 운영하는 모임이나 클래스는 누구나 참여하고 쉽고 편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참여하신 모임에서 영감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영감 포인트가 다르고 저는 그 영감의 포인트를 건드리는 자극제가 되고 싶어요
모집중인 클래스 ✒️
승현님 모임 후기 
진행했던 정기모임 🚩
준비중..
Q3. 승현 님의 인생책이나 추천책이 있을까요?
10년 동안 버리지 못 한 단 한 권의 책은 로알드 달의 ‘마틸다’ 입니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자란 초능력을 가진 마틸다가 하니 선생님과 트런치불 교장 선생님의 악행을 고발하고 쫓아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소설이에요. 마틸다는 여느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들과는 달랐어요. 세계 평화가 아니라 마틸다를 괴롭히는 아버지를 대머리로 만드는 장난을 치며 골탕을 먹이죠. 마틸다는 저에게 철학적 질문과 상상의 나래를 던져줍니다. ‘어른의 말이 틀릴 때도 있다.’ ‘가족의 형태는 꼭 한 가지가 아니다.’ ‘만약 나한테 초능력이 생기면 어떻게 할까?’ 이런 자극과 생각의 영감을 주는 나만의 인생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