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뿌리북클럽 › 커뮤니티 › 그로스(growth)클럽 › [사전미션]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후기
-
[사전미션]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후기
작성자 우디 on 10월 15, 2022 at 10:45 오전그로스클럽 오프닝클래스 선정도서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에 대한 후기를 [답글]로 남겨주세요.
2시간30분정도의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사전에 읽은 것을 정리하는 시간, 그리고 나의 키워드를 정해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디 작성 2 년, 1 월 전에 2 회원 · 4 답변 -
4 답변
-
정보 수집가
#뿌리독서모임 #그로스클럽 을 통해 진행하는 오프닝클래스 첫번째 도서로도 선정한 책입니다.
🔖 사업을 시작하는 일은 힘이 들더라도 신이 나야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넘어 프리랜서, N잡, 긱워커등 다양한 형태로 노동의 방식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더이상 하나의 직장이 평생직장이 되지 못하고, 월급만으로는 집한채 사기도 어려운 시대. 이제는 저금리 시대까지 저물면서 재테크보다는 나의 성장을 통한 비즈니스로서 1인기업 지식창업으로 더 많은 수입을 얻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여지는 세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게 시작하라’ ‘내가 가진 자원에서 시작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등등. 신사임당, 자청 등 이미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입을 통해서도 많이 회자되는 말들과 같은 선상에 있는 책입니다.
▶️ 모든 것을 걸고 깊은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살짝 발을 걸치는 정도로만 창업을 할 수 있다면?
▶️ 어느 정도의 신념이 필요하다. (중략) 아이디어란 세상으로 나오기 전에는 완벽한 형태인 경우가 절대 없다. 일단 저지르고 봐야 한다.
▶️ 시행착오를 통패 스스로 터득하도록 내버려두는 대신 절차를 단축시키고 아예 시도조차 못하게 만든다.
▶️ 아이디어는 독창성보다 진실함이 더 중요하다.
프로세스(과정) 이 과거보다 더욱더 부각된 시점 이기때문에, 2016년에 나왔던 책이지만 여전히 유효한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클래스 개설요청에 짜라 다시 꺼내든 이유중 하나는 지금 제가 생각하는 사업의 방향과 많이 맞닿아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즐거움”.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회사를 나가는 것 처럼 나가기 싫다면 어떻게 될까요? 회사는 일의 유무와 상관없이 월급이 나오지만, 창업을 한 초창기에는 그렇지 못합니다. 대표는 일이 즐거워야 그 일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내가 가진 자원” 무언가 판매(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내가 알아야 합니다. 나에게 부족한것은 협력으로 가더라도 내가 잘아는 분야 또는 내가 관심이 많은 분야여야 합니다.
세번째 “작게 시작하기” 1억을 들여서 한번에 다 쏟아붓기보다는. 100만원창업로 100번의 시도를 해보기. 처음부터 성공하기는 어렵기도 할 뿐더러,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는게 많습니다. 또 생각보다 내가 생각했던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오프닝 클래스를 통해서는 저의 사업실패경험과 지금의 사업경험.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이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계신지. 마지막으로 사업을 할때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
책 잎을 펼치는 자
현재 1/3 정도 읽었는데, 사업을 통해 자신을 더 객관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더 즐거운 방향으로 일궈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이 느껴집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로 자신을 증명하고, 거기서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삶의 자세는 매우 귀감 적입니다. 완벽함 보다는 기민함을, 독보적인 것 보다는 참신하고 틈새적인 것을, 1등 보다는 2등을 지향하고, 출발점에서부터 개선의 자세를 지닌다는 것이 회사원으로써의 마음가짐과는 많이 틀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책 잎을 펼치는 자
책의 중후반부는 대부분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제한된 폭의 마케팅 방법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폭넓은 예로써 선택의 폭이 넓다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상하고 있는 사업의 특성상 오프라인을 이용한 방법은 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최신 마케팅 트랜드인 인스타 그램이 없다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충성 고객의 확보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와 닿았습니다. 그만큼 고퀄리티가 보장 되어야 하고, 고객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구상하고 있는 사업의 특성상 고퀄리티에 대한 정의가 좀 달라야 하며, 또한 동종의 성장 플랫폼들과도 퀄리티의 방향이 달라야 할 것입니다.
지방이기 때문에 드러나는 수요층 부족과, 전문 인력의 부재로 인한 대체 성장성에 대한 정의가 필수라고 생각 됩니다.
능력의 신장도 포함하지만, 그것보다도 삶의 다방면에서 풍요로움을 증진 시킬수 있는 플랫폼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정보 수집가
SNS 마케팅 트랜드는 인스타그램에서 지금은 다시 블로그로 돌아가고 있다는 정보들이 여기저기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SNS의 끝은 결국 이커머스 (네이버,인스타,페이스북,카카오 모두 포함) 라는 자조섞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점점 피로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아직 딱히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이 다시 대두되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충성고객에 대한 부분은 세스고딘의 명저 마케팅이다. 에서부터 인상깊게 보여졌던 부분입니다. 프로세스이코노미와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고 보여지구요. 그 과정을 함께 겪으면 애착이 형성되고, 결국 충성고객이 되어 브랜드와 함께 나아가는 구성원이 된다고 보기때문에. 사실 어떤 것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소프트웨어+커뮤니티 가 함께 묶여서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지방이지만 온라인, 그리고 교통의 편리함으로 전문인력도 페이만 된다면 어느정도 수급이 가능하다고는 보고있습니다. 저는 그것보다 로컬의 경쟁력강화가 시급하다고 보고있습니다….
–
전통적인 영리적 기업과, 비영리적 기업의 중간단계인 사회적경제에 대한 부분이 아마 같은 맥락에서 부각되고 성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하나의 기업이 가지는 비즈니스모델로서는 다방면보다는 우선 집중할 수 있는 하나에 포커스를 맞추기도 어렵다는게 딜레마입니다 ㅠㅠ
-
-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