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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뿌리북클럽 커뮤니티 클래스게시판 9/04 일요자유독서 후기

  • 9/04 일요자유독서 후기

    작성자 콘시토르 on 9월 5, 2022 at 1:18 오전

    안녕하세요!

    땅콩잼토스트입니다!

    오늘은 평택 소사벌에서 일요일 자유독서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영호, 자영님, 은현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비가 조금씩 온 날 이였지만 아침부터 독서를 하니 하루를 길게 시작하는 기분이었어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ㅎㅎ

    나영호 <변화하는 세계 질서> : 유명한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쓴 책입니다. 뒤숭숭한 세계를 조금 더 명확하게 바라보기 위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책 안에 요약본 처럼 읽을 수 있게 표시된 것이 책의 좋은 점 이었습니다. 특히 책 내용에는 중국이 더욱 성장하면서 달러의 가치보다 위안화의 가치가 오를 것이라 예견하고 있는데요. 역사 속에 살아가는 지금!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자영 < 비터 스위트 > : 달콤씁슬하다는 책의 제목처럼 너무 좋은 일 뒤에는 안좋은 일이 오고 안 좋은 일 뒤에는 다시 좋은 일이 오는 것처럼 인생이란 그런 것이고 우리도 달콤한 행복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씁슬한 감정을 느끼는 감정의 연속선상에 있다는 말입니다. 자영님이 소개해주신 인상 깊은 구절은 ‘ 우리는 먹어야 하기 때문에 허기를 느끼고 물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목마름을 느낀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충족될 수 없는 슬픔을 가늘 수 없는 갈망을 품는다면 우리가 다른 세계, 즉 신의 세계에 속하기 때문에 그것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입니다. 작가가 직접 쓴 말은 아니지만 인상 깊었다고 소개해주셨어요!

    류은현 < 거꾸로 읽는 세계 사 > : 역사적인 사건을 소개해주면서 정의에 대해 알려줬더 책인 것 같아요! 특히 오늘은 드레퓌스 사건에 대해 소개해주셨는데, 역사를 바꾼 사건들이 나오면서 인물들도 나오는 데, 우린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을 계속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국과 정말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엔 더 오래 이야기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콘시토르 작성 2 년, 2 월 전에 1 회원 · 0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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