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

  일의 기쁨과 슬픔 – 간단한 서평

  작성자 콘시토르 on 9월 22, 2021 at 8:56 오전

  일에 대한 직업의 다양성과 생활에 대해 궁금함이 많아져 책을 찾던 중… 일의 기쁨과 슬픔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소설이라 읽기도 쉬웠고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하지만 직업의 다양성이라는 주제에 맞는 책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면서 일을 매개체로 한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챕터마다 저의 경험을 떠올리면 공감을 유도하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2가지 챕터에 대한 소감으로는

  1. 일의 기쁨과 슬픔 – 육교의 의미

  여기서 나오는 육교는 그저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만을 하는 육교로 나옵니다. 길을 건너지 못하고…. 저는 이 상황에 비춰보았을 때, 주인공과 거북이알은 NC 사옥을 보며 감탄을 하고 거북이 이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이는 육교를 올라감으로 잠시나마 현재의 생활에 벗어나고 육교를 내려오면 다시 제자리를 찾는 다는 의미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2. 도움의 손길 – 호의를 권리로?

  저는 돈이나 직장 등의 어떠한 매개체로 이루어진 관계는 거기서 끝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한마디로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글을 읽으며 다시 한번 제가 잡았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챕터들 말고도 너무나 좋은 내용의 소설들이였고 장류진 작가님의 책을 검색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콘시토르 작성 2 년, 5 월 전에 1 회원 · 0 답변
• 0 답변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