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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천하는 책읽기- 타이탄의 도구들

    작성자 마다가스카 on 4월 10, 2022 at 4:06 오후

    요즘 새로 등장한 단어로 ‘MBTI 과몰입’이란게 있다. MBTI 심리테스트는 몇 분 안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정의해주는데, 좋은 의도와 다르게 점점 진단받은 캐릭터 유형에 자신을 맞춰나가고 상대방을 쉽게 판단내릴 때 과몰입 했다고들 한다. 이런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내 또래 MZ들은 스스로에 대해 알고싶어 하면서도 내적탐구가 부족하다는걸 인식하는 것 같다.

    나도 심리테스트를 워낙 좋아해서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캐릭터 유형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시간이었다는걸 깨달았다.


    타이탄의 도구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간단한 질문들에 답변을 작성하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스스로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걸 잘하고, 기계적으로 일하는 것 말고 어떤 것을 이루고 싶어하는지… 만족스럽지 못하게 답변을 적었던 질문들은 노션에 옮겨놓고 며칠에 한번씩 다시 들여다봤다. 처음엔 그렇게 생각이 안나던게 고민할수록 적을 수 있는게 많아졌다.


    좋은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정체돼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은 고민할 시간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싶다.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됐듯이, 타이탄의 도구들은 가능한 긴 시간을 두고 여러번 읽어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마다가스카 작성 1 년, 10 월 전에 1 회원 · 0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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